어려운 가정환경 청소년 자립지원 결정
의령군은 지난 6일 재난 상황실에서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2차 운영위원회의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의령군청을 중심으로 교육, 경찰, 보건, 법률, 1388지원단 등 필수연계기관의 대표와 부서책임자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2018년 사업현황과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지원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또 특별지원 대상으로 관내학교를 통해 추천된 학생 중 어려운 가정환경 등 경제적·심리적 이유로 곤란을 겪고 있던 청소년에 대한 자립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 청소년은 의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로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잘 적응하고 나아가 학업적인 성취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홍열 과장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강화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활성화해 위기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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