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시내 요지 주둔 군부대 이전”
서춘수 함양군수 “시내 요지 주둔 군부대 이전”
  • 박철기자
  • 승인 2018.11.08 18:3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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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김두관·민홍철 의원 방문해 지원 건의
▲ 7일 서춘수 함양군수(가운데)가 김두관 의원을 방문해 함양읍 시내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외곽 지역 이전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권충호 함양군 기획담당관.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7일 김두관·민홍철 국회의원을 연이어 방문해 함양읍 시내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의 외곽 지역 이전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8일 함양군에 따르면 서춘수 군수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기획재정위·경기 김포시갑)과 민홍철 의원(국방위원회·김해갑)을 연이어 면담하고 이같이 요청했다.

함양읍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군부대는 약 5만㎡에 이르는 넓은 부지를 차지하고 있어 이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지역 주민들의 하림공원, 농업기술센터, 농경지 등의 접근이 불편하고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돼왔다.

이날 서 군수는 “군부대 이전 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비군 훈련장과 통합해 군부대를 이전하면 예비군 훈련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출동시간 단축으로 군사작전 능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함양군은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인 김두관 의원은 엑스포 기반시설 조성과 함양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역점 시책사업 등에, 국방부 육군 준장 출신으로 국방위원회 소속인 민홍철 의원은 군부대 이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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