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창업보육센터 창업 분위기 활성화
경상대 창업보육센터 창업 분위기 활성화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1.11 18:2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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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들 장관 표창·투자 협약 체결 등 ‘겹경사’

▲ 경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가 지난 2일 개최된 2018 경남창업박람회에서 경남 창업보육센터로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강석진 건축학과 교수)는 지난 2일 개최된 2018 경남창업박람회에서 경남 창업보육센터로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입주기업 4개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서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대표 안현수)는 경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최초로 단독 본사를 건립해 졸업하는 기업이다. 항공엔지니어링 및 복합재 제조 등 항공 분야의 탁월한 기술과 연구개발을 토대로 창업기업으로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창업기업으로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정엔지니어링(주)(대표 최정호)은 3D 스캔 기술을 활용한 선박 역설계 아이템으로 2017년에 창업한 기업으로 입주한 지 1년여만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표창 수상과 인제투자클럽으로부터 1억5000만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준엔지니어링(주)(대표 전형진), 우현선박기술(주)(대표 박성재)은 인제투자클럽으로부터 각각 1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에코비오스(대표 조항희)도 3000만 원의 투자를 약속받았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입주기업의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창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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