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요양원 ‘개원 15주년 큰 잔치’ 성료
하동요양원 ‘개원 15주년 큰 잔치’ 성료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11.11 18:20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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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여명 참여…기념식·연극공연 열어

“어르신 건강 복지증진 앞장”


▲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요양원은 지난 9일 오후 하동문화예술원 대공연장에서 15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요양원(원장 한삼협)은 지난 9일 오후 2시30분 하동문화예술원 대공연장에서 윤상기 군수, 신재범 의장, 은광석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 기관단체장, 수상자, 복지법인 관련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요양원개원 15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가졌다.

이날 제1부 개원 15주년 기념식, 2부 연극공연으로 치러진 행사에는 정구용 전 하동군수, 바르게살기운동하동군협의회, 적십자부녀회 하동군협의회 등이 한삼협 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삼협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하동요양원은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고, 뭔가 보여주겠다며 큰소리치지 않으며 오직 하동요양원이 지닌 가치 실현을 위해 가야 할 길을 꾸준히 걸어 왔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생을 위해 내 집처럼 편안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고 싶은 소박한 꿈을 실천해 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하동의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섬겨 오신 경남복지재단 한삼협 이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요양시설에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돌봄이 어르신들께도 기쁨을 드리는 반면 종사자나 자원봉사자들께도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복지재단의 운영방침은 어르신이 중심이되는 시설, 시설의 사회화 실현,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시설운영의 패러다임 제시에 두고 총체적 변화, 고객감동, 전문화, 전통, 책임감, 대표성, 양보를 사명으로 삼고 모든 종사자들이 한결같이 어르신을 가족처럼 모시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청소년 사회봉사상 수상, 효사랑 경로잔치 개최, 천년사랑 장학금 지급, 청소년봉사캠프 운영,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상 주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타 도와 차별화 된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동요양원 15주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영상, 작품전시와 하동합창단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외 1곡, 성악가 김호중 지금 이순간 외 2곡 등 축하공연과 연극공연으로 ‘아부지 나를 알지 못하다’의 공연과 기념품 증정 순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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