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을 더욱 좋게, 함께 만드는 경남4-H ‘성황’
좋은 것을 더욱 좋게, 함께 만드는 경남4-H ‘성황’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11.11 18:20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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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농촌 선도할 미래주역 양성 기여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0일 천심관에서 개최한 ‘2018년 경남4-H한마음대회’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지속가능한 경남농업·농촌의 주인으로 청년농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개인과 조직 간의 소통과 사기진작을 위한 ‘2018년 경남4-H한마음대회’를 지난 10일 개최해 성황을 이루었다.


도 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청년학생4-H회원 292명과 4-H지도사와 지도교사 108명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발표와 특강, 도전4-H골든벨, 현장경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빈지태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참석한 4-H회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좋은 것은 더 좋게! 함께 만드는 경남 4-H’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53회 경상남도4-H한마음대회와 제38회 경상남도4-H대상 시상을 병행해 실시했다.

시상식에는 경남도지사 표창 18점이 우수회원과 공무원들에게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전수했으며, 이어서 경남신문사가 후원하는 제38회 경상남도4-H대상 14점이 최광주 경남신문 대표이사 회장으로부터 수여됐다.

4-H발전 유공자에게 주어진 도지사 표창으로는 창원시4-H본부 배종신 씨 외 14명의 회원과 양산시농업기술센터 황효기 지도사 등 3명의 공무원 등 모두 18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제38회 경상남도4-H대상 시상에서는 임용근(함양군4-H연합회)회장이 영농4-H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유진석(진주시4-H연합회)부회장, 신광호(의령군4-H연합회)회장, 이현배(거창군4-H연합회)부회장, 제병기(창원시4-H연합회)부회장 등 4명이 영농4-H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학생4-H회 부문 대상 수상자로는 김동현(마산삼진중학교4-H회) 학생이 선정됐으며, 강정윤(거제 제일고등학교4-H회), 김준효(합천 원경고등학교4-H회), 박재서(진주 동명중학교4-H회), 최아영(의령 의령여자중학교4-H회) 학생이 대표로 학교4-H본상을 수상했다.

공로상 부문은 박희명(고성군4-H연합회) 영농4-H회원과 김정숙(진주시4-H본부)지도자, 이병준(거제해성중학교4-H회)지도교사, 민경희(밀양시농업기술센터)지도공무원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제38회를 맞이한 경남4-H대상은 경남신문사 주최로 지난 1981년도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489명의 영농4-H회원, 학교4-H회, 4-H육성 지도자를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경상남도4-H회는 1952년 최초 조직되어 현재 영농4-H회와 학교4-H회 회원 7072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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