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동 자전거동호회 후미등 달아주기
진주 상평동 자전거동호회 후미등 달아주기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11.13 18:5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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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안전사고 예방 위한 작은 행동
 

진주시 상평동자전거동호회(회장 강승중)는 지난 12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동호회 회원 및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평동 생활체육관 앞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후미등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자전거 후미등은 주간 및 야간 운행시 차량 또는 다른 자전거 운행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날 행사로 상평동자전거동호회에서는 주민 200여명에게 후미등을 달아주어 큰 호평을 받았다.

상평동자전거동호회 강승중 회장은 “공단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부분 자전거로 출퇴근을 한다”며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후미등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을 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상평동행정복지센터 노승태 동장은 “자전거도시 진주는 안전에서부터 먼저 출발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사소한 부분이지만 자전거에 후미등을 달면 안전사고가 많이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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