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과 국향 어우러진 금오필우회원전 개막
묵향과 국향 어우러진 금오필우회원전 개막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11.13 18:5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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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면 13~16일 진교면복지회관서 서예·국화·구약 필사본 선봬

 
하동군 진교면은 13~16일 나흘간 진교면 복지회관에서 진교지역 서예가들의 모임인 제8회 금오필우회원전을 마련한다.

금오필우회(회장 박명환)가 주관하는 회원전에는 회원들의 서예작품 30여점과 국화, 구약성경 필사본 등이 전시된다. 국화작품은 회원전에 처음 선보인다.

금오필우회는 전시회 첫날 테이프 커팅, 환영사, 금오필우회 소개, 축사 순으로 간략한 개막 행사를 가졌다.

박명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묵향과 국향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회에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지역 예술단체로 자리 잡은 금오필우회가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록 면장은 “서예는 단순히 글씨를 쓰는 행위 자체를 넘어 글의 내용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조화롭고 윤택한 삶을 영위하는 격조 높은 예술”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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