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14개 읍면서 총 34회 실시
창녕군은 13일,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하는 우포농협경제사업소를 방문했다.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가들에게 그 동안의 추수와 출하준비 노고에 대하여 위로·격려했고, 최대한 많은 물량이 좋은 등급을 받아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게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올해 창녕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은 13일부터 30일까지 14개 읍면에서 총 34회에 걸쳐 실시한다. 품질검사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창녕사무소에서 5명의 검사원이 지역별로 배정되어 매입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매입품종은 운광벼, 영호진미 2품종이고, 건조벼 매입물량는 11만9479포/40㎏로 소형포대 3만2039포/40㎏, 대형포대 43만7200/800㎏(8만7440포/40㎏)이다.
우선 지급금은 지급하지 않고, 중간정산금 30천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 되는 품종검정제로 인하여 패널티(공공비축미 매입 5년간 제외)를 받는 농가가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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