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결혼이민자 결연 친정어머니와 '동행'
합천군 여성결혼이민자 결연 친정어머니와 '동행'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11.14 18:40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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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다문화 멘토링 결연 사업 충북 일원 나들이

 
합천군은 다문화 멘토링 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결혼이민자와 결연한 읍면 부녀회장 40명이 참여하여 충북 청주시와 보은군 일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지난 10월 결연식을 통해 만난 국제결혼을 한 이주여성과 새마을부녀회장이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함께 나들이를 함으로써 우리 지역과는 다른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다 더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계획하게 되었으며,

이날 청주시에 위치한 청남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록문화전과 역대대통령 전시관, 대통령 별장을 관람하고 보은군에 위치한 속리산 법주사를 견학한 후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매년 친정어머니 결연을 통해 결연된 모녀가 서로 왕래하며 한국생활의 힘든 점, 고부갈등, 자녀양육 등에 함께 의견을 나누고 조언을 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안정적인 지역민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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