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도종국)는 13일 오후 6시30분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이용재, 이쌍자 군의원, 고재열 문화체육과장, 도충홍 고성문화원장, 양진석 NH농협은행고성군지부장, 박성재 고성축협장, 이사, 감사,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한국국악협회 고성지부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도지사, 군수 표창 4명, 이사2명 선출, 하반기 3개사업을 시행키로 결의했다.

고성군지부는 이날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무용팀이 성주풀이, 창부타령 공연에 이어 지부발전에 공이 큰 ▲이도생(부지부장), 김명옥(사무국장)씨가 도지사 표창을 ▲모성순(부지부장), 황해인(감사)씨가 군수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그리고 ▲2017~2018년도 주요 추진사업 실적평가 및 ▲2017~2018년도 세입.세출결산(안)승인▲2019년도 기본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등 올 하반기 3개사업을 마무리키로 결의했다. 또 이사선출에서 ▲김민정(고성읍), 이정숙(고성읍) 회원이 만장일치로 이사로 선출됐다.

고성군지부는 올 하반기 특색사업으로 ▲찾아가는 읍면 국악한마당 ▲2018 고성국악제 우리소리 한마당 큰잔치 ▲초등학생의 신나는 국악여행을 올하반기 개최키로 결의하고 먼저 찾아가는 읍면 국악한마당은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회화면 배둔리소재 동고성농협 웰컴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2018, 고성국악제 우리소리 한마당 큰잔치는 올해 2회째로 오는 28일 고성군 문화체육센터(2층)에서 오후 6시 30분 개최키로 했다. 또 지부는 2019년도에는 국악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결의하고 고성군민의 행복추구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키로 했다.

고재열 문화체육과장은 “오늘 수상자 여려분 축하드리며, 국악협회 고성군지부의 7돌을 맞아 이렇게 발전한 것에 정말 놀랍고 기쁘다”며 “소외된 읍면지역을 찾아가서 국악을 펼쳐 군민들이 국악의 향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해주기 바라며 군에서도 지부에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종국 지부장은 “우리 지부가 7돌을 맞아 획기적으로 발전한 것은 모든 분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22일 회화면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읍면 국악한마당에 군민들의 많은 공연관람을 바라며 국악신인들을 발굴 육성하고 새로운 국악을 개발하여 앞으로 품격있는 국악의 저변확대와 계승 발전시켜 군민이 국악의 향유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