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전문구급대 심정지 환자 소생
남해 전문구급대 심정지 환자 소생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11.14 18:4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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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서면 스포츠파크서 심정지 환자 발생

남해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께 남해군 서면 스포츠파크 행사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남해 전문구급대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 시켰다고 밝혔다.


남해전문구급 대원은 출동 중 신고자와 통화를 실시해 환자의 심정지 상태를 인지 심폐소생술을 전화상으로 지도하였으며, 현장 도착 시 환자가 호흡 및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흉부 압박, 전문기도유지술 실시 및 자동 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심정지 환자를 병원도착 전 소생시키는데 기여를 했다고 한다.

남해소방서는 이와 관련해 구급대원 3명과 현장 도착 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일반인(최초발견자)을 하트세이버 인증 대상자로 경남소방본부에 건의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 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구급대원 및 일반인에게 수여되는 증서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서 병원 도착 전 의식 및 심전도 리듬 회복, 72시간 생존해 완전회복 등 그 기준이 엄격해 수여받는 인원이 극소수에 불가하다.

남해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신속한 신고 및 최초반응자의 심폐소생술 시도 119구급대의 응급처치, 병원내의 전문적인 치료 등이 일련의 사슬로 연결되어 있어야 소생율이 증가 하며, 이중 하나라도 제외 될 시 소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대국민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구급대원 전문응급처치 교육 강화를 통해 고품질의 응급처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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