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우리도 다문화 가족시대(1)
진주성-우리도 다문화 가족시대(1)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11.21 18:32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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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호석/진주문화원 향토연구실장·향토사학자·시인

추호석/진주문화원 향토연구실장·향토사학자·시인-우리도 다문화 가족시대(1)

널리 알려진 다문화 가족으로 김해 김씨 김수로왕(金首露王)의 부인 허황후를 든다.

인도에 가면 허황후 일행이 출발한 장소 아유다국이 있고 도착한 김해 가락국(駕洛國)이 있고 허씨 보첩(譜牒)과 후손(後孫)들이 있다.

덕수장씨(德水張氏)의 시조(始祖)는 고려 공민왕(恭愍王) 때 노국공주(魯國公主)를 따라 온 아라비아 사람 장백창(張伯昌)이 우리나라에 귀화(歸化)함으로서 다문화 가족을 이루었다.

우륵 김씨의 경우 본래 일본인 사야가(沙也可)로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가등청천의 우선봉장이 되어 3천명 군병을 인솔하고 조선을 침략해 왔으나 조선의 문물과 인정 풍속을 흠숭(欽崇)하여 경상도 순찰사 박진(朴晉)에게 귀순(歸順)한 다음 귀화했다.

1597년(선조 30)에 왜군이 재 침입했을 때에 큰 공을 세우고 1603년 여진족을 방어한 공적이 있고 1627년 정묘호란(丁卯胡亂) 때 또 공을 세워 도원수 권율과 어사 한준겸 등의 상소문(上疏文)에 의해 김충선이란 성명을 하사받았다.

김충선 장군은 정 2품 자헌대부로 승차하였다.

그의 묘소는 경북 달성군 가창면 우록동 삼성산에 모시게 되었고 부인은 진주목사 장충점(張春點)의 딸과 혼인(婚姻)하였기 때문에 함께 안장(安葬)되었다.

그의 묘비를 보면 증(贈)자헌대부(資憲大夫)병조판서(兵曹判書)김해공 휘(諱)충선지묘라고 새겨져 있다.

후손들이 달성군 가창면 일원에 다수 거주하고 유명한 직계손으로 14세손이신 27대 법무부 장관. 37대 내무부 장관을 역임한 김치열이 있다. 김충선 장군의 후손이 약 20만 명이라고 한다.

화산 이씨, 정선 이씨는 베트남에서 유래된 다문화 가족(家族)이다.

다음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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