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직원 감성충전 행복한 직장 만들기
창원 성산구 직원 감성충전 행복한 직장 만들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1.21 18:3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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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플러스 교육·문화교실·런치콘서트 등 프로그램 운영
▲ 창원시 성산구 직원들이 지난 5월과 9월 진해구 장복산 편백 치유의 숲을 방문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숲에서 호흡하고 명상 할 수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변재혁)는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는 시대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감성충전 힐링프로그램’를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감성플러스 교육, 직원문화교실, 런치미니콘서트 등을 운영해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예술을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감성지수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감성플러스 교육’은 과중한 업무 및 민원 처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감성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미술관 가는 날·템플스테이·편백 치유의 숲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과 9월에는 진해구 장복산 편백 치유의 숲을 방문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숲에서 호흡하고 명상 할 수 시간을 가졌으며, 4월과 10월에는 성주사 1일 템플스테이를 통해 다도, 108배, 명상 등 절 문화체험을 함으로써 나를 돌아보고 몸과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11월에는 경남도립미술관을 방문해 작품해설을 통한 다양한 전시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직장생활 속 작은 행복 소확행을 느낄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직원 문화교실’도 큰 호응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로마테라피공예 및 목공예를 체험하며 원목시계, 캔들, 공명스피커 등 나만의 작품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봄으로서 핸드메이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해마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개최하는 ‘런치타임 미니콘서트-休&樂’, 매월 다양한 미술·공예작품을 전시하는 ‘성산갤러리’ 등을 통해 직원들이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문화감성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왕수효 성산구 행정과장은 “직원들의 삶과 일의 조화가 이뤄질 때 구민 모두가 행복한 으뜸 성산구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감성을 충전해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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