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이 주최하고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정희)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여성지도자의 경쟁력과 리더십을 배양하고 양성평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젠더감수성 향상과 리더십’ 교육, 여성 단체 간 화합을 위한 한방체험, 기바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향후 활동과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 261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사랑의 떡국·김장김치 나눔, 복지지설·다문화가정 방문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