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함양산삼엑스포 성공개최에 힘 모으자
사설-함양산삼엑스포 성공개최에 힘 모으자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12.03 18:34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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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을 산삼과 융합한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치르기 위한 준비작업이 본격화됐다. 경남도와 함양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엑스포 실무 집행 필수기구인 (재)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 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개최하고 조직위원회 구성 등 행사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발기인 총회는 조직위 구성 설립 취지문을 비롯해 정관, 임원 선임, 기본재산 출연,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이어 열린 창립 이사회는 재단법인 제 규정을 심의·의결하고 조직위원장으로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선임해 엑스포 준비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갖도록 했다. 조직위원장은 2020년 이후 대외적 위상을 고려해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빙해 추대할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는 12월 중 법인설립 허가를 득하고 내년 1월 조직위 사무처를 구성해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일간 상림공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산삼항노화 건강식품산업의 국제 교역과 전시, 공연, 이벤트, 체험, 관광,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불로장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는 산삼과 항노화 산업의 새로운 융복합 모델을 제시해 서부경남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해 서부경남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개최는 조직위원회만이 아닌 모든 도민과 지자체가 합심해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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