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겨울철 설해대책 만전
거창군 겨울철 설해대책 만전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12.05 18:3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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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덤프트럭 등 제설장비 258대 정비
▲ 거창군은 겨울철 설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제설용 장비인 굴삭기, 덤프트럭, 살포기 등 제설장비 258대를 정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거창군은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설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군은 11월 한달간을 설해대책 준비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용 장비인 굴삭기, 덤프트럭, 살포기 등 제설장비 258대를 정비하고 제설용 모래와 소금, 염화칼슘 등 1700여t을 확보해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의 고지대와 응달구간 등 결빙 우려 지역에 빙방사(모래주머니) 1700여개소와 적사함 설치도 완료했다.

특히, 강설시 상습적으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취약구간인 북상면 월성리 황점구간인 서상면 경계부터 황점방면으로 자동염수 분사장치 1.6km를 설치하고 있어 제설작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창군은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총 16개 노선에 259km에 달하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읍·면에서는 각 마을에 배부된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를 활용 진입로 및 안길 등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올 겨울에도 강설로 인한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겠다. 군민들도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내집앞, 내점포 눈치우기에 적극적인 동참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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