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은 현장이 우선, 주민 보호하는 경찰의 사명
경남지방경찰청은 김창룡 신임 경남경찰청장이 취임 행사 이후 외부 첫 일정으로 5일 오후 음주운전 단속현장 등을 찾아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창원중부서 신월지구대와 반송파출소, 음주운전 단속현장(창원 상복초등학교 앞) 방문하고 현장 경찰관들에게 “주민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 경찰의 기본사명이며 치안행정은 현장이 우선인 만큼 소신과 자긍심을 갖고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GM 창원 비정규직노조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노사분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합법적인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고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연하게 대처하되 폭력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집행을 당부했다.
한편 김창룡 경남경찰청장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을 역임하다 이번 정부인사로 지난4일 취임했으며 앞으로도 직접 현장에 나가 도민들과 소통하는 치안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 청장은 취임식에서도 “치안행정은 현장이 우선”이라며 현장의 중요성과 “주민을 보호하고 지키는 경찰의 사명”을 강조한 바 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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