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18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2018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기관표창에 이어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6일 남일대리조트 엘리너스호텔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상남도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한해 동안 ▶식품위생 업체 점검 및 적발률 ▶위해식품 회수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이물신고 처리기한 내 처리비율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등의 평가 항목에서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안전관리에서 식품사고의 신속한 대응 및 확산을 방지하고, 한발 앞서가는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및 홍보로 영업자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썼다.

또한, 식품업체 등에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식품안전 취약업소 위생수준을 향상 시키는 한편 시민 공감대 형성으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함께하는 식품행정 구현과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하여 시민뿐만 아니라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 체계 구축 등 위생관리 협력 강화로 시민이 공감하는 먹거리 환경조성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