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 공연예술경영상 대상 수상
통영국제음악재단 공연예술경영상 대상 수상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2.09 18:4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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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콩쿠르·TIMF아카데미 등 문화예술도시 큰 역할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제11회 공연예술경영상 대상’으로 통영국제음악재단을 선정했다.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우리나라 공연예술분야 발전에 공헌한 공연예술경영인과 예술가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공연예술경영상’은 국내 공연예술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공연예술경영인 및 예술가들을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통영국제음악재단에게 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공연예술경영대상을 수상한 통영국제음악재단(대표 플로리안 리임)은 2002년 출범한 (재)통영국제음악제를 전신으로 2014년 설립됐으며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국제 음악제 중 하나인 통영국제음악제와, 2003년에 창설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구 경남국제음악콩쿠르)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05년부터는 교육프로그램인 TIMF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WFIMC(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 연례총회, AAPPAC(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 연합회) 연례총회, ISCM(국제현대음악협회) 세계현대음악제 등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뤄냈다.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는 통영국제음악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TIMF아카데미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속적인 국제 행사를 유치하며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인 동시에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통영을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한 통영국제음악재단에게 ‘공연예술경영상 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역대 공연예술경영상 대상의 수상자로는 안호상(국립극장 극장장), 박삼구(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 LG아트센터, 문훈숙(유니버설 발레단 단장)이 수상한 바 있으며 제11회 공연예술경영상 시상식은 지난 7일 오후 6시30분 코스모스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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