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2.09 18:4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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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민선7기 과제 질의

조근제 군수“일자리 내년 53개 사업 720억 편성”

▲ 함안군의회는 5일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성재기 운영위원장이 군정질문을 하고 있다.
함안군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들을 의결하고 성재기(운영위원장) 위원이 군정질문을 던졌다.

성 위원장은 “함안군은 국비를 수반한 새로운 특화사업이 적고 계속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선7기 4년의 과제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군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비전제시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자리 대책마련에 대해 물었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군의 비전에 대해 “장기적으로 문화융성 사업을 추진해 아라가야 역사문화를 가치관광으로 확장하고, 중단기적으로는 농업과 공업분야를 스마트시대에 맞게 산업개편을 유도해 미래첨단산업의 육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답했다.

일자리 대해서는 “2019년 예산에 이미 53개 사업에 720여억원을 편성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 융자금 500억원 증액과 공장 신·증설 보조금 지원 확대할 예정”이라며 밝혔다.

또한 “내년부터 스마트공장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일자리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군 의회 관계자는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조례 14건, 규칙 2건, 일반안건 2건에 대해 원안가결하고 조례 3건에 대해 수정가결 처리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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