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여성회관(관장 제경화)은 지난 6일 통영시 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 수강생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통영시 여성회관 수강생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통영시 여성회관에서는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취미반, 자격증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8년도에는 18과목 939명이 수료했으며, 12월 현재에도 단기특강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우쿠렐레, 생활영어반 팝송, 하모니카, 요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홈패션, 천아트, 프리저브드플라워, 손뜨개, 가구DIY 등 교육생들이 만든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작품 전시회는 12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이틀간 여성회관 2층 전시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바리스타), 쿠키(쿠키&베이킹), 약초를 넣고 끓인 식혜(약초이야기)를 제공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함께 나누었다.

강석주 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를 갈고 닦아 개인에게는 자아실현으로, 나아가서는 통영시와 여성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