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센터 하반기 ICT 마켓플레이스 개최
경남혁신센터 하반기 ICT 마켓플레이스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12.09 18:41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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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분야 신제품·신기술 발표소개 전시·시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일 두산중공업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반기 ICT 마켓플레이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ICT와 신재료를 적용해 개발한 안전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신제품·신기술을 발표소개 및 전시·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발표기업 관계자와 두산중공업 안전분야 관리자 및 현장 실무자 그리고 지역 중소기업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금번 행사에 참가한 IOT 다기능 센서 기반 재난 안전관리 로봇시스템 ‘아이오티봇’과 모바일 메신저 IoT 소방 방재시스템 ‘지에프케이’ 그리고 스마트 ICT 건설안전망 ‘한림기술’ 등 11개 기업 대부분이 창업한지 3년 이내의 신생 벤처기업들로, 회사대표들이 창업하기 전 자신들이 몸담고 있던 직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연구개발한 아이템들로서, 각종 산업안전분야 공모전과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바 있기 때문에 제품과 기술의 탁월성을 검증받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발표회장 바로 옆에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시연함으로써 참석자들이 더욱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한편, 이번에 참석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은 노력을 기울여 개발한 신제품과 신기술이라 할지라도 대기업을 비롯한 고객들이 알아주지 않고 구매해주지 않으면 기업을 운영해나갈 수가 없을 정도로 홍보와 마케팅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금번과 같이 자신들이 개발한 제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중공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고, 향후 회사내에서 관련제품 교체 시기가 도래하면 오늘 발표한 기업들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상기 센터장은 “두산과 함께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ICT 마켓플레이스는 단순한 전시성 행사가 아니며, 경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들로부터 대중소기업 간 Win-Win할 수 있는 매우 바람직한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행사여서, 내년에도 본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해 지역의 다른 대기업들도 참여시키고, 대상도 전국단위로 확대해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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