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영철)는 7일, 창녕경화회관에서 군·읍면협의체 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지역복지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복지증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군·읍면 협의체 위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내부 역량강화와 더불어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공동체 기능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1부 기념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축사, 한정우 군수의 격려사 및 특강으로 이뤄졌고 2부 본행사에서 ‘커뮤니티케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김보영 강사(영남대학교 교수)의 강의 이후 화합의 장을 끝으로 페회됐다.

특히 이날 한정우 군수는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관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적 협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사각지대 없는 ‘복지천국 창녕’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대표성을 가진 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 협력를 기대한다”고 말해‘모두가 행복한 창녕 만들기’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하영철 위원장은 “소중한 특강으로 위원들을 격려해준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한 협의체의 역할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군·읍면 위원간 정보교류의 장을 활발히 가져, 지역사회의 복지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을 더욱 역동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