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두산중공업 임직원과 함께 모여 봉사활동으로 소통
창원시는 지역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과 함께 ‘2018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8일 가졌다.
두산중공업 사내식당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을 비롯해 창원시 자원봉사자, 창원시 공무원가족봉사단, 다문화가족 다누리봉사단,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 두산중공업 협력사 대표, 창원상의 직원 등 350여명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그며, 이웃들이 춥고 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마음을 모았고, 5천포기의 김장김치는 창원시 관내 86개의 아동·노인 등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와, 다문화 가족 등 500세대에 전달했다.
허성무 시장은 "두산중공업이 인재양성과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속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따뜻한 나눔 문화 정착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WIN-WIN 자원봉사를 맺고 사회복지시설 지원, 결연사업, 아동과 청소년들의 축구교실,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농촌일손돕기,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지원 등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보다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