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7일 오후 3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체육시설 이용시민 불편해소를 위한‘공공체육시설 관리운영 개선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체육진흥과 주재로 본청 공원개발과, 산림녹지과, 구청 문화위생과, 산림농정과, 수산산림과 등 체육시설 관련 부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용 중심 공공체육시설 관리운영 개선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부서 의견과 협조를 구하고자 마련됐다.

창원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3일간)까지 공공테니스장 35개소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에 있으며 공공체육시설 중 축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풋살장 195개소에 대해서도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시민이용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창원시 김병두 체육진흥과장은 관련 부서 관계자에게 “공공체육시설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중심으로 관리운영되어야 한다며, 축구장을 비롯한 조사대상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실태조사 후 개선방안을 수립해 체육시설 이용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