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연말연시 이웃돕기 손길 이어지길
사설-연말연시 이웃돕기 손길 이어지길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12.11 19:01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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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달려왔던 2018년 무술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 불우이웃돕기 창구가 개설되고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자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추운 겨울을 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염려된다.

늘 그렇듯이 12월이면 각급 사회단체를 비롯해 기관들이 나서 불우이웃들에게 김장 김치와 난방용품 전달 등 자선활동이 활발하다는 소식도 들린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아직도 우리 사회는 훈훈한 정이 흐르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최근 날씨가 아주 쌀쌀해졌다. 날씨가 추워지면 빈곤층은 살림하기가 더 어려운 법이다. 각종 난방비는 물론 일용한 양식을 마련하는 일도 벅찬 사람들이 주위에 적지 않다.

연말이면 각종 모임과 송년회로 분주하다. 각종 모임에는 흥청망청 술판이 벌어지기도 한다. 어려운 이웃들을 애써 외면하는 각박한 세상은 만들지 말자.

유익한 손해는 다시 이익으로 환원된다는 말이 있다. 작은 나눔의 기쁨이 받는 행복과 즐거움보다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물론 연례행사처럼 펼쳐지고 있는 물질적인 후원은 각계각층에서 참여하며 사랑의 선물을 안겨주고 있지만, 이제는 사랑을 더한 마음의 선물까지 전달되는 진정한 소외된 이웃돕기가 돼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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