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역화폐 도입’ 주제로 열띤 토론 펼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0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7회 총장배 학생토론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이날 오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대회는 총 33개 팀 66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1월 20일에 열린 예선을 거쳐 총 4개 팀이 이날 본선에 진출해 ‘창원시 지역화폐 도입은 필요한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주효진(경영학과 1)·최준성(정치외교학과 1) 학생으로 구성된 ‘팝콘 맛있다’ 팀이 차지해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 금상에는 최애리(간호학과 2)·박도민(경영학부 4) 학생의 ‘유지경성’ 팀이, 은상은 정수하·김혜진(심리학과 1)학생의 ‘탕탕평평’ 팀이, 동상은 주원효(기계공학부 1)·김혜진(행정학과 1) 학생의 ‘원효와 혜진이’ 팀이 각각 차지했다.
박재규 총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토론능력을 배양시키고, 나아가 올바른 토론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수상 여부를 떠나 이번 대회의 참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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