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빗길 안전 야광물질 매설 도로선’ 서현태 씨 시민부분 수상
창원시는 10일 ‘사람중심 새로운창원’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 아이디어에 채택된 시민 1명과 공무원 2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10월 8일~11월 2일 4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람중심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전개하여 교통, 환경, 위생,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314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시는 행정에 접목할 옥석을 가리기 위해 3차에 걸쳐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친 후에 최종적으로 우수제안심사위원회(위원장 정구창 제1부시장)를 개최해 3건의 동상, 27건의 장려상 등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공무원 부문은 관내 무용지물인 지하보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저하 지하보도 활용방안’을 제안한 건설도로과 김태종 담당주사와 주차장 문콕을 방지할 수 있는 ‘바른 주차유도를 위한 U라인 주차선 조성’을 제안한 교통물류과 정은정 주무관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창원시정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정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시민들이 시정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나 시책을 언제든지 제안할 수 있도록 ‘국민신문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접수된 제안도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은 시상을 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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