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새로운창원’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사람중심 새로운창원’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2.11 19:0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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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빗길 안전 야광물질 매설 도로선’ 서현태 씨 시민부분 수상
▲ 창원시는 지난 10일 ‘사람중심 새로운창원’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시민부분에 서현태 씨, 공무원 부분에 김태종 담당주사, 정은정 주무간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창원시는 10일 ‘사람중심 새로운창원’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 아이디어에 채택된 시민 1명과 공무원 2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10월 8일~11월 2일 4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람중심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전개하여 교통, 환경, 위생,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314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시는 행정에 접목할 옥석을 가리기 위해 3차에 걸쳐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친 후에 최종적으로 우수제안심사위원회(위원장 정구창 제1부시장)를 개최해 3건의 동상, 27건의 장려상 등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시민 부문은 밤길과 빗길에 차선이 보이지 않아 사고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밤길, 빗길 안전을 위한 야광물질 매설 도로선’을 제안한 서현태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부문은 관내 무용지물인 지하보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저하 지하보도 활용방안’을 제안한 건설도로과 김태종 담당주사와 주차장 문콕을 방지할 수 있는 ‘바른 주차유도를 위한 U라인 주차선 조성’을 제안한 교통물류과 정은정 주무관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창원시정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정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시민들이 시정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나 시책을 언제든지 제안할 수 있도록 ‘국민신문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접수된 제안도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은 시상을 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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