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업체·도민·관공서 등에 2억4000만원 모금 목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2018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지고 박양동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장에게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했다.김경수 도지사는 성금을 전달하며 “결핵퇴치를 위한 범국민적 모금운동에 도민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전국 목표 모금액은 42억원이며, 경남은 2억4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도 씰은 ‘Be a Friend-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 이야기’를 주제로,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는 DMZ 멸종위기 동물들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됐으며 우표와 책갈피 형태로 제작됐다.
씰 모금운동은 학교·관공서·기업체 및 사업장은 직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우체국 창구 및 온라인 쇼핑몰(https://loveseal.knta.or.kr)과 대한결핵협회 홈페이지(https://smartstore.naver.com/christmas-seal)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모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055-246-4223)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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