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려운 이웃에 백미 10㎏ 370포 전달
NH농협 고성군지부는 12일, 고성군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린 ‘농협 행복나눔米 기탁식’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370포(금1000만원 상당)를 고성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000원씩 기부한 적립금으로 마련됐다.
양진석 지부장은 “지역 소외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농업인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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