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진주署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2.12 18:3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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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에 감사장도 수여
▲ 진주경찰서가 12일 오전 진주저축은행 본점 2층에서 이 은행의 전 지점을 대상으로 대면 및 인터넷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진주경찰서(총경 이희석)는 12일 오전 진주저축은행 본점 2층에서 이 은행의 전 지점을 대상으로 대면 및 인터넷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을 교육하고자 마련됐으며 금융 대출 신용등급 조정, 범죄와의 연계성, 스마트폰 악성 ‘앱’ 설치 및 금융감독원 안전계좌 입금 유도 등 실제 피해사례 위주로 교육을 했다.

또 이날 교육에서는 실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진주저축은행 이 모(40·여)은행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도 전달됐다.

이 씨는 지난 5일 오후께 한 40대 남성이 현금 1100만원을 들고 대출상환 요구하는 것이 의심스러워 상담해보니 가짜 금융기관 ‘앱’을 통한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돼 즉시 지능범죄수사팀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진주경찰서는 이번 교육으로 금융기관이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의 창구역할이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재산을 보호해준 은행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금융기관 사칭하며 ‘앱’을 설치하게 하거나, 편법대출 등 기존 대출과는 다른 편법대출을 해주는 등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일단 끊고, 112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게 거듭 당부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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