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역점시책 추진 행정체제 구축
김해시 역점시책 추진 행정체제 구축
  • 이봉우기자
  • 승인 2018.12.12 18:33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살리기 가야사복원 맞춤형복지 초점

허성곤 김해시장이 민선7기 공약사항의 신속·완벽한 추진을 위해 조직신설에 맞춘 행정체제 구축에 들어감으로 실현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행정체제 구축은 경제 살리기와 가야사복원 맞춤형 복지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분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시행예정인 이번 행정기구 개편은 ‘지역경제과’, ‘지역보건과’, ‘하천과’ 등3개과를 신설하는 내용으로 김해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기존 1실 13국 56과에서 59과로 행정기구가 확대 개편된다는 것.

신설되는 지역경제과의 업무를 살펴보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보호 지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갈림길에 서있는 정통시장을 육성 발전시키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상거래시 발생하는 판매자와 소비자의 분쟁조정과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관련 업무를 담당한다는 것.

또한 보건소에 신설되는 지역보건과는 모자보건팀, 정신보건팀, 방문보건팀 등을 두고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하천과를 시설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자연재해 예방을 담당 미래의 물 부족 사태 대비키로 하고 물 관련 재해의 사전예방 체제구축 등 물순환 선도도시로써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라는 것.

특히 가야사 복원사업의 경우 본격화에 대비 문화재과를 가야사복원과로 변경 가야사 정책팀을 신설 가야사 2단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더욱이 4차산업혁명 기술을 담은 스마트도시의 혁신모델로 서기 위해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하는 동시 국제교류팀을 신설해 외국 선진도시와 다방면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확대를 위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도시상임기획팀을 신설 도시계획 전문가를 채용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계획의 기획역할을 담당하게 하고 정책개발과 사업을 추진할 슬로시티 정책팀을 새로이 만든다는 것.

이어 6개 면지역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직신설을 마무리 지었다고 볼 수 있다는 것.

한편, 이번 조직개편과 맞물려 올 하반기 공무원 퇴직요인에 따라 12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승진 인사가 오는 19일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봉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