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칼럼-시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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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12.18 18:56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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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선/참전용사·국가유공자

허만선/참전용사·국가유공자-시각차

진보와 보수의 시각 차이는 극명하다.

광화문에서 촛불시위로 태극기의 맞불을 잠재우고 문재인 정권이 들어섰다. 전 정권은 비운의 말로를 맞았고, 현 정권은 김정은과 손을 잡았다. 판문점에서, 평양에서 더할 수 없는 미소를 날렸다.

NLL이M DMZ가 무너지고 녹슨 철마가 달리려고 꿈틀댄다. 백두칭송위원회와 청년환영위원회가 거창하게 출정식을 가졌다.

젊은 지도자가 거대한 미국을 제압했으며, 통일에 대한 지극한 희생정신과 탁월한 영도력에 감읍하여, 김정은을 위한 선동 찬양과 북한노래 보급 등을 펼칠 것이며, 탈북민은 배신자이고, 특히 태영호, 박상학, 강철환 등 반북, 반김정은 활동가 체포조 활동을 선언했다. 일부 TV출연 탈북자들이 하는 말이 전부 거짓이며 당국의 세뇌작품이란다.

반면에 예비역 장성 400여 명이 토론회를 마친 후 일방적 무장해제를 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피 흘려 지켜낸 경계선이 평화의 이름으로 허물어 졌으나 우라늄 생산과 미사일 활동, 사이버 해킹은 계속되어 왔고 지근거리에 20여 곳 중 13곳의 비밀 미사일기지가 미국에 의해 드러나는 등 여전히 기만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병력이나 초소가 월등하게 차이나도 같은 수의 초소를 해체함도 비상식적이고 서울 및 중부지역이 단숨에 초토와 될 수 있는 비밀미사일기지를 이미 알았고 문제일게 아니라는 식의 당국발표가 북을 두둔한다고도 했었다.

오랜 세월 나라를 들었다 놓았다 해온 민주노총, 전교조, 민주변호사회, 참여연대와의 대립각을 세우려나? 민정수석, 비서실장, 여당 원내대표 등 그야말로 유유상종이었던 실세들이 비판을 쏟아내었다. 설마 어제의 왕진보 동지들이 칼이야 꽂으랴만…취업은 고용세습으로 비정규의 정규직 전한도 그들이 독식 무죄판결 때문이라고 한다. 특종종교의 신자가 99%이니까…그로 인해 헌법의 병역의무 조항은 사문화되어 버렸다. 법원에 의해 보편성, 평등성의 원칙이 파기된 셈이 아닌지 모르겠다. 합리적이 아닌 파괴적 진보가 파멸을 초래하진 않을지…풍계리의 파괴된 핵실험장의 3번, 4번 갱도는 멀쩡하단다.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고…미사일 기지 확장공사 소식도 전해지는 등 접경지역의 잇따른 해제 등 우리 측은 평화가 눈앞에 온 듯하다.

꽃물결 환영위원회 등 급진적 진보 젊은이들 드디어 공산당이 좋아요라고 공개선언까지 했는데 너무 나간 것 아닌가? 표현의 자유로 넘어가기엔 쓰나미로 휩쓸리지 않게 정신을 차려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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