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칼럼-무술년(2018년)을 보내고, 기해년(2019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도민칼럼-무술년(2018년)을 보내고, 기해년(2019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12.19 18:48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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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한/합천애육원 대표이사

서정한/합천애육원 대표이사-무술년(2018년)을 보내고, 기해년(2019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한 해 동안 다사다난했다. 지난 6월13일 지방선거로 김경수 도지사가 취임하고, 문준희 합천군수가 민선 7기로 당선되고 취임했다. 김윤철 도의원, 군의회도 석만진 군의장, 최정옥 부의장, 박중무, 배몽희, 신명기, 장진영, 정봉훈, 임재진, 권영식, 신경자, 임춘지 군의원이 합천군을 위해서 봉사하겠다고 당선되고 취임했다. 류재응 합천경찰서장, 구본근 소방서장, 강백경 교육장도 열심히 일한다. 기관 및 단체장 중에서 합천문화원장에 차세운氏가 지난 12월17일자로 당선되어 취임했다. 모두의 이름을 다 기록하지 못함을 유감으로 생각한다. 군청 공무원 조직은 서상교, 이인도, 조수일 3명이 4급 서기관(국장급)에 승진되고, 김배성, 박무곤, 정광호, 김덕호, 김성환, 최규진, 오광영 7명이 5급 사무관(실과장 급)에 승진되고 승진자는 38명이나 되었다. 12월21일 전보발령으로 자리가 새로 배치되었다. 여성 서기관, 사무관 승진자가 없다고 언론의 지적을 받았지만, 경력 년 수를 더 채워서 다음 인사발령 때는 여성 사무관, 서기관도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 합천을 다스리는 지도자들이 변동되었는데, 새해에는 몇가지 당부를 드린다.

첫째, 현재 국가의 경제도 어렵고, 합천의 경제도 어렵다. 문준희 군수는 열심히 합천군 발전을 시키고, 잘 사는 합천이 되도록 6천억 정도의 예산 운용에 고루고루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합천군민은 단결해야 한다. 민선1–2기(강석정 前군수), 민선3–4기(심의조 前군수), 민선5–6기(하창환 前군수)들이 열심히 합천고향 발전에 노력했다. 그러나 지지 세력과 반대세력의 구분으로 군민화합과 통합하는 정치가 필요하다. 합천, 거창, 함양, 산청을 대표하는 강석진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좋은 선거를 거두었다. 당협위원장 교체에서도 살아남았다.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문상 변호사, 김기범 당협위원장도 열심히 조직 관리를 한다. 정당과 파벌을 떠나서 합천고향의 발전을 위해서 합천지도자들과 군민들, 향우들이 단결해야 한다.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는 옛말도 있다. 단결 하는데는 양보와 배려가 있어야 한다.

둘째, 군수, 도의원, 군의원의 공약이행에 충실해야 한다. 군민들과 향우들과 약속이다. 민선군수, 도의원, 군의원의 공약이행이 지역발전을 시킨다. 영어에 Step by step(한걸음 한걸음씩 전진한다는 뜻이다) 새해에는 더욱 열심히 합천군청 750명 공무원과 기관의 공무원들이 국가와 고향, 국민을 위하여 일해야 한다. 인구가 줄어서 걱정한다. 그러나 인구증가도 시켜야 하지만, 현재, 군민들이 행복하게 살도록 일해야 한다. 가족들이 많을 때나 적을 때나 삶은 마찬가지다.

셋째, 합천은 농업, 축산, 관광이 주요산업이다. 이제 황강직강공사, 삼가의 발전소 설립 등 변화가 필요하다. 합천다목적댐이 완공되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홍수를 막고, 가뭄을 막고, 좋은 물을 먹는다. 합천교통도 대구, 진주를 50분 거리, KTX가 지나가게 되고,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1일 생활권으로 발전할 것이다.

변화에 적응하는 계획이 필요하다. 문준희 군수는 앞으로 10년, 20년, 100년을 전망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전국의 향우들도 고향을 도와주어야 한다. 새해에는 희망이 있는 합천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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