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지역안전도 9등급에서 2등급
의령군 지역안전도 9등급에서 2등급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2.20 19:09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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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평가서 자연재난 분야 도내 1위 성과

의령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2018년 자연재난 분야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경남 1위인 2등급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안전도 진단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방재정책 전반의 환류체계를 구축하고, 각 지자체에 대한 자주적인 방재 역량의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한 것이다.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전문가 집단의 서면, 현지진단을 갖고 자연재해에 대한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 추진, 예방시설 정비 등 3개 분야에 대해 진단항목별 평가점수를 합산해 지역의 안전한 정도를 진단하는 제도이다.

진단은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10월부터 11월까지 1개월간 이뤄졌다. 군은 자연재해 위험예방에 기관장의 관심도가 높고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정비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지난해까지 9등급에 머물렀던 지역안전도 지수를 2등급까지 끌어올렸다.

황상업 과장은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역 내 재해위험요인 제거와 예방안전대책 적극추진, 사전예방시설체제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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