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회원 등 500여명 참석 다채로운 행사 가져
김정숙 원장 “인성 회복과 지구환경을 살리는데 노력하자”
경남국학원(원장 김정숙)은 지난 19일 창원시 소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구시민과 함께하는 2018년 경남 국학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한 내빈과 경남국학원 김정숙 원장과 각 시군 국학원장과 임원,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정숙 경남국학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홍익인간정신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하며 평화로운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경남의 국학인들이 올 한해를 돌아보면서 국학발전에 이바지하신 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기해년 새해에도 국학인들이 앞장서서 인성을 회복하고 지구환경을 살리는데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다시한번 각오를 다져서 홍익을 실천해 어려움을 이겨내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축사에서 “국학인 여러분은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지키는 인재들이다”라며 “경남교육이 바로 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학원은 인성교육전문기관으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홍익인간의 철학과 효충도 정신을 기반으로 나라사랑 인성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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