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신번1지구 지적재조사위원회 열려
의령군 신번1지구 지적재조사위원회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2.23 18:4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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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새롭게 작성 지적공부 사용…토지경계 분쟁 해소

 
의령군은 지적재조사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림면 신반리 지적재조사사업 신번1지구의 조정금의 산정, 지적재조사위원회가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번1지구의 지적재조사측량에 의해 기존의 지적공부와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 179필지에 대한 조정금의 산정, 지목의 변경 17필지와 신번3지구의 지적공부정리 2필지에 대해 심의했다.

신번1지구는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오늘날까지 사용하여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아 주민들이 재산권행사를 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2019년부터는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를 사용하게 된다.

이선두 군수는 “그동안 지적 불부합으로 인하여 부림면 신반리 서동1구·2구 마을은 도시계획도로 공사 등을 하지 못했으나,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가능해졌다”며 “토지의 가치증대와 이웃 토지 간 경계분쟁이 해소되는 등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해소하여 앞으로도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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