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역 기업인과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 개최
통영지역 기업인과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 개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2.23 18:39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산업위기지역 현장소통

국민권익위원회(부위원장 권태성)는 지난 20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통영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가 주관하고 통영시가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해 ,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20여명, 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경남도청 등 12개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통영지역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의 고충·애로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영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은 통영시 주력산업인 수산업, 조선업 관계자 중심으로 굴 위생처리부터 패화석 처리문제까지 심도 있게 이루어졌으며, 서호전통시장 주차장 건립 건의,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RG발급 문제도 함께 논의했다.

권태성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제안된 사안에 대해 통영시와 중앙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정책수립 및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가 조사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석주 시장은 “올해가 얼마 남지 않는 시점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국민권익위 권태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국민권익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시는 현재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늘 기업인들의 현장의 소리를 잘 청취해 규제를 혁신하는데 앞장서고, 이러한 자리는 각종 애로사항을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