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소재 투자사 가점 부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2019년도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10개 내외의 신규 운영사를 선발할 계획임을 밝혔다.
AI, VR 등 4차산업혁명 기술분야의 전문투자사와 대기업·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교류·판로 네트워크형 기관을 우대해 첨단산업 분야의 전략적 지원을 확대하고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제외) 소재 투자사에 가점을 부여해 창업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2019년도 팁스(TIPS) 운영사 선정계획’의 신청대상은 엔젤투자재원 및 창업팀 보육, 글로벌 진출 지원역량을 갖춘 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엔젤투자사, 초기전문 VC, 선도벤처 등)대상이다.
선정절차는 우편·현장 접수 후 서면평가·현장실사·대면평가 실시해 내년 3월 중 운영사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지표는 투자역량(재원성격, 규모, 실적 등), 보육역량(멘토링, 전담조직, 글로벌 진출 인프라 및 실적 등) ,보육공간(보육시설, 지원프로그램 등)등 이며 우대사항은 컨소시엄내 기술교류·판로 네트워크 체계를 구성한 경우와 전문투자분야가 4차 산업혁명 관련인 경우,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이거나 상장기업이 50% 이상 출자한 경우, 운영사(주간사)가 지방(비수도권)에 소재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하게 된다.
자세한 신청자격 및 접수방법 등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팁스 홈페이지나 관리기관인 한국엔젤투자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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