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자작 성과展
창원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자작 성과展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2.27 18:26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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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0일까지 진해야외공연장 전시실

창원문화재단 상주작가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2018 ‘창작스튜디오-자작’의 성과전이 지난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해야외공연장 전시실에서 열린다.


성과전에 참여하는 상주작가들은 지난 7월 공모에 선정된 김민정, 윤현미, 이성륙 등 3명의 작가로, 이들은 5개월간 창작스튜디오에서 일궈낸 작업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번 성과전은 ‘도시’를 주제로, 우리가 현재 지금 살고 있는 이곳 창원이라는 도시에 대한 개인적 시각과 관찰로 창원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전설과 자연환경 등 다양한 주제와 喜悲(희비)를 작품으로 풀어내고자 하였다.

그동안 진해야외공연장 전시실은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체험공간도 됐다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 지역 문화 중심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이 공간은 이제 전시를 끝으로 다시 본연의 공간으로 돌아간다.

이번 성과전이 마무리 된 후 작가들에게 전시공간 지원의 성격으로 내년 3월 성산아트홀에서 개인전 형식의 발표전도 준비 중이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창원의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이 창원 안에서 다양한 전시와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전시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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