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칼럼-새해에는 복(福)을 받자
도민칼럼-새해에는 복(福)을 받자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9.01.02 19:19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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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한/합천애육원 대표이사

서정한/합천애육원 대표이사-새해에는 복(福)을 받자


문준희 군수를 칭찬할 일이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가는 손님을 배웅하려고 합천버스터미널에 갔다가 전기히터(난로) 옆에 모여 있는 손님(군민)들을 보았다. TV아래 큰 전기히터난로는 터미널 분위기를 따뜻하게 해 주었다. 군민들은 문준희 군수님의 배려로 이 전기히터(난로)가 설치되었다고 고마워했다. 서흥여객(군내버스) 대기실에 앉아있는 군민들이 여기 발열의자에 앉아보라고 권한다. 섭씨 40℃가 넘는 온도에 엉덩이가 따뜻하다. 8개 의자에 앉아서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는 군민들이 문준희 군수께 감사를 드린다. 목민관(군수)은 군민들을 따뜻하고 배부르게 먹이는 것이 제일 첫째 할 일이다. 가정에서 가장이 가족을 행복하게 해줄 일은 배고프지 않고 추운겨울에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다. 큰 군수 치적보다 작은 관심이 군민을 행복하게 해준다. 합천사회는 기부도 넘쳐난다. 특히, 진우건설 김성태 사장도 숨어서 언론에 칭찬받지 않고 자랑하지 않고 봉사를 한다. 기부하고 봉사하고 나누는 일은 국민들과 군민들을 단결하게 한다. 반도전기통신 강길수 사장도 합천다목적댐 아래(용문정 지나) 건물을 잘 짓고, 카페, 식당, 편의점, 펜션, 바이크(고가의 오토바이)판매, 캠핑카(1대 가격 1억 8000만원) 대여사업 등을 하면서 합천고향에 봉사한다. 용문전력공사 이점용 회장도 ‘시청각 장애인 돕기’ 등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필자가 왜 봉사를 소개하느냐하면 복을 받으려면 기부하고 남을 도우고 베풀어야 한다. 복이 무엇인가? 복(福)은 개인이 바라는 소원대로 다 이루어지는 것이다.

흔히, 오복(五福)을 갖춘 사람이라고 부른다. 수(壽), 부(富), 귀(貴), 다남(多男), 와석(臥席), 종신(終身)을 오복이라 한다. 건강하게 오래살고, 부자가 되고, 벼슬을 하여 높은 신분이 되고, 자손(아들, 딸)이 번성하여 많이 잘 되고, 사고로 죽지 않고, 100세 장수하고 평안히 죽는 것을 복이라고 부른다.

복(福)은 누가 주는가? 기독교, 천주교에서는 하느님, 천주님이 복을 준다고 한다. 불교에서는 부처님이 복을 주고, 각종 종교에서는 선행을 하고 많이 베풀고 선행을 해야 복을 받는다고 한다.

타인(他人)에게 죄를 짓고, 해롭게 하고, 악행을 하면 인과응보(씨를 뿌린 대로 거둔다)를 받는다는 것이다. 세계역사와 대한민국 역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은 독재자는 그 댓가를 치룬다.

필자는 많은 책을 읽으면서 공통점을 발견했다. 인간은 마음과 몸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을 다스리는 학문을 심리학(心理學)이라고 한다. 심리학은 사람의 언어와 행동을 지배하는 마음은 양심, 마음, 정신으로 구성되어 있는 정신 속에 마음이 있고, 마음속에 양심이 있다. 양심은 악인과 선인 모두에게 있다. 복을 받으려면 새해에는 서로 도와주고 베풀고, 기부하고, 가족끼리 서로 따뜻하게 돌보아 주자. 종교를 진실하게 깊이 믿는 것도 복을 받는 비결이다.

새해에는 개인과 가정, 직장, 합천고향, 대한민국이 복을 많이 받자. 불행한 일보다 기쁜 한일이 넘치는 한 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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