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군민안전 위해 CCTV 확대·고화질화
함양군 군민안전 위해 CCTV 확대·고화질화
  • 박철기자
  • 승인 2019.01.09 18:3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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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센터 현재 486대 운용…10억 투입 연말까지 고화질 CCTV 500대↑운용키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범죄예방과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함양군이 올해 1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고화질 CCTV 500대 이상을 운용한다. 또 2022년까지 연차별로 28억원을 들여 마을당 CCTV 1대씩 설치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군청 지하 1층에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는 365일 12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면서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및 사고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따라 지난해 5억 2000만원을 들여 범죄취약지역에 약 80여대의 CCTV를 설치했다. 이로써 함양군 통합관제센터는 486대의 CCTV를 실시간 관제하게 됐다.

지난 2013년 5월 개소한 ‘함양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부서에서 설치한 CCTV를 하나의 망으로 묶어 약 250여대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접수된 군민과 경찰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된 대상지 중 범죄특성(범죄 발생건수 등)과 CPTED분석(범죄취약요소 파악)을 활용하여 설치가 시급한 장소를 우선 선정해 CCTV 설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올해는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대비해 CCTV 50여대를 설치·교체하기 위해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연말에는 500대가 넘을 예정이며 모두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로 운용된다.

취약계층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마을 256개 지역에 CCTV를 설치하기 위해 사업비 약 6억원도 확보했다. 2022년까지 연차별로 28억원이 투입돼 마을당 CCTV 1대씩 설치될 계획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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