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남도당 4·3보궐선거 후보 선출 돌입
정의당 경남도당 4·3보궐선거 후보 선출 돌입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1.09 18:35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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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이틀간 후보등록…27일 선정

정의당 경남도당이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 후보 선출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정의당은 지난 8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후보등록을 받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등록 접수 후 23일부터 사흘간 창원지역위원회 당원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27일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재 정의당에서 창원성산 출마 의향을 밝힌 후보는 여영국 경남도당위원장이다. 등록한 후보가 여 위원장 등 여러 명으로 늘면 경쟁을 벌이겠지만 여 위원장이 단독으로 후보등록하면 찬반투표 형식의 후보선출 절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입후보 하려면 중앙당 공천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다른 후보가 등록을 할지는 불투명하다”며 “후보선출 절차가 마무리된 뒤 자유한국당이나 더불어민주당의 움직임을 보고 향후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3일 실시하는 보궐선거는 창원 성산구와 통영·고성 선거구 등 두 곳이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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