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중·고·대 장학생 225명 선발
하동군 중·고·대 장학생 225명 선발
  • 이동을기자
  • 승인 2019.01.10 19:01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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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장학재단, 성적우수·자립·등록금 등 8개 부문 25일까지 접수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이 하동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관내 중·고·대 장학생 225명을 선발한다.


하동군장학재단은 2019년도 중·고·대학 장학생 선발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5일까지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선발하는 장학생은 ▲학업성적우수장학생 ▲특별장학생 ▲특기장학생 ▲특기입학장학생 ▲등록금지원장학생 ▲자립장학생 ▲정성일리더십장학생 ▲다자녀가구장학생 등 8개 부문 225명이며, 이들에게 4억15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세부 선발기준을 보면 먼저 중·고등학생의 경우 전 교과목의 80% 이상이 ‘B 이상’인 중학생 1·2학년 19명과 전 교과목 평균이 3등급 이내인 고등학생 1·2학년 15명에게 각각 30만원과 50만원의 성적 우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중학생 3학년 재학생 중 고입 내신 성적 5% 이내인 20명에게 200만원씩, 내신 성적 10% 이내인 20명에게 100만원씩의 특별장학금이 주어진다.

특별장학생으로 선정돼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1·2학년 재학생 중 해당 학년 성적이 10% 이내와 20% 이내인 32명에게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각 30명에게 각각 20만원과 30만원의 자립장학금이 지원된다.

그리고 관내 중학교에서 학생회장을 역임한 9명에게 각 40만원의 정성일리더십장학금이 수여되고, 초·중·고 특기생과 중·고 다자녀가구에도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별도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생의 경우 직전학년 성적평균이 3.5 이상인 재학생 15명에게 각 100만원의 성적 우수 장학금이 지원되고,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 중 직전학년 성적이 평균 3.0 이상인 재학생 25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자립장학금이 지급된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카이스트대 등 5개 대학 진학이 확정된 자와 직전학기 성적평균이 3.0 이상인 재학생, 가톨릭대·울산대·성균관대 의대, 단국대 치대, 경희대 한의대 진학이 확정된 자, 수능 4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인 학생에게 등록금 실납부액이 지원된다.

그리고 특기생으로 우수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특기입학 장학금이 주어진다.

장학금 신청자격은 군내에 직계존속과 학생이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군내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재학생, 군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등이다.

장학금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신청서와 추천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 부문별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5일까지 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군청별관 3층)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학생에 대해서는 2~3월 중 장학재단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 뒤 3∼4월 중 장학금이 입금된다. 그외 자세한 사항은 장학재단 사무국(055-880-64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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