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사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사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사량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제11기 사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고문 3명을 포함하여 총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사량면민의 복리증진과 주민자치 강화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18명의 위원 추대로 조한조 위원이 위원장으로, 강철식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조한조 주민자치위원장은 “진촌마을 어촌뉴딜사업, 제16회 사량도옥녀봉축제등 산적한 현안사업들이 놓여있는 상황에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17명의 위원들과 합심하여 사량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박성태 사량면장은 대학교수들이 뽑은 2019년 사자성어 “임중도원(任重道遠,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을 언급하며 올해 추진해야 될 여러 사업 및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하였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