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어선 전복 3명 사망 2명 실종
욕지도 어선 전복 3명 사망 2명 실종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1.1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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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t급 화물선과 충돌확인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전복사고로 탑승자 14명 중 12명을 구조했고 3명은 사망한것으로 나타났다. 2명은 실종상태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께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 해상에서 여수 선적 9.77t급 낚시 어선 무적호가 전복돼 승선 추정 인원 14명 중 12명의 구조자 중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사망자 3명을 선실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구조된 무적호 사무장 김 모(49)씨의 증언에 따라 인근을 항해중이던 파나마 선적 3000t급 화물선이 무적호와 충돌한것을 확인하고 통영항으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 화물선은 충돌 후 해경에 신고하고 사고 현장에 머물며 구조활동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선장 등 화물선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도청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가용한 모은 자원을 동원해 사고수습과 인명구조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중앙대책본부가 통영에 설치됐고 사고수습본부는 전남도에서 설치·운영하지만, 경남도도 유관기관과 협조해 구조상황을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소방인력, 행정선, 어선 등을 최대한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모든 탑승객이 완전히 구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고수습과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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