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8세 이상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
함안군이 미래농업을 이끌 핵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농 신청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자격은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연령의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이며, 신청 접수 후 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될 경우 세대당 최대 3억원 한도, 3년 거치 7년 상환, 연리 2%의 융자조건으로 농지구입, 축사 신축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온라인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irix)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군은 오는 4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창업형후계농으로 선발시 최대 3년간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에게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열정있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변화하는 농업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영농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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