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 동호회 80여명 초청…곶감축제·개평마을·두레마을 등 농촌체험
함양을 찾은 부산 시민들이 함양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항노화 농·특산물에 흠뻑 빠져들며 힐링을 경험했다.
함양군은 지난 20일 부산마스터가드너회(회장 오우영) 회원과 부산시 사진동호회(회장 신명숙) 회원 등 81명을 초청, 항노화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도시민 초청 함양 소비자 농업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양 농·특산물에 대한 도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농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오후엔 제3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상림을 방문해 축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체험과 시식행사에도 참여했다. 축제장에서 명품 함양곶감도 한 아름 구입하며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 일정으로 함양 두레마을 하미앙을 견학하고 산머루와인족욕체험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함양의 명소와 곶감축제장 등을 소개하며, 귀농이나 귀촌을 생각하신다면 반드시 함양으로 오실 것을 당부드렸다”며 “도시소비자들은 건강·힐링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어 농산물 홍보판매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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