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 고강도 감찰 실시
함양군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 고강도 감찰 실시
  • 박철기자
  • 승인 2019.01.15 19:5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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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강도 공직감찰에 나선다. 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감찰반을 편성해 다음달 6일까지 함양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고강도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의 중점사항은 △근무시간 중 음주,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근무지 이탈 및 개인용무 처리 등 근무태만행위 △금품 향응 수수,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 △행정업무 방치, 지연 처리 △ 산불 및 AI 비상근무 실태 등 공무원 성실의무 위반 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군민 친절봉사 강화를 위해 민원인에 대한 친절 등 공직자 복무자세에 대해서도 병행해 점검한다.

특히 청렴기획단·명예감사관 등 청렴 민간모니터요원들이 함양군 청렴도 향상과 부패행위 예방을 위해 실시간으로 비위·부패 현장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고강도 감찰을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선 공무원은 물론 지휘 감독자 또한 엄중 문책함으로써 명절분위기에 이완되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아 나갈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설 명절 특별감찰은 선제적 감찰활동으로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공무원의 본분을 벗어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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