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15일 의령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들과 쇠퇴하는 의령읍이 다시 부흥할 기회가 될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 유형) 공모에 따른 제안서 사업방향을 설명하고, 주요사업계획, 소규모 주택정비 등 주민의견 청취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관내 지역살리기는 인구유출, 주거지 노후화로 활력을 상실한 지역에 국비 최대 50억을 지원받아 소규모 주택정비, 기초생활 인프라를 공급하여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는 사업이다.

서은석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의견을 두루 수렴하고, 전년도 제안서를 수정·보완하여 2019년 상반기 공모신청 예정으로 “2019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의령읍 지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앞으로 주민협의체와 지역주민들이 의령읍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